라오디게아유적을 통해 배운다.

라오디게아유적을 통해 배운다.

디케DIKE 4 8897

위의 사진은 라오디게아 근처 히에라볼리, 현대의 파묵칼레(Pamukkale)의 온천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하얀 물질은 얼른 보기에 소금 같지요. 그것은 탄산칼슘으로 이뤄진 흰색 광물질로,

석회암 대리석 백악의 주성분인 방해석(calcite) 침전물입니다.

그것은 쩔쩔 끓는 뜨거운 물이 흘러가면서 남은 퇴적물입니다. 사진의 장면은 야외 온천탕입니다.

온천수는 섭씨 35도에서 100도로 매우 뜨겁습니다. 파묵칼레는 로마 시대 부유층의 휴양지였습니다.

로마의 황제들도 그곳에 와서 온천을 즐겼습니다. 히에라볼리에서 솟구치는 쩔쩔 끓는 물이 흘러내려오면서

 라오디게아 근처에 오면 아주 미지근한 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은 라오디게아의 미지근한 물을 잘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신앙이 바로 뜨겁지도 않고 차지도 않은, 미지근한 물과 같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여기서 뜨겁다는 말은 예수님과 예수님의 복음에 대하여 불이 붙은 상태입니다.

차갑다는 것은 예수님과 복음에 대해 냉랭한 상태, 즉 복음을 전적으로 거부하는 상태입니다.

뜨거운 것은 복음에 대해 불이 붙어 있는 상태 (아 8:6; 눅 24:32)를 말하고,

차가운 것은 복음에 대해 적대의식을 품고 있는 상태입니다.

뜨겁다는 것은 신앙의 열성이 있다는 것이고, 차갑다는 것은 신앙 자체가 없다는 것입니다.

미지근하다는 것은 열정도 없고, 적대감도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는 하는데 덤덤한 상태, 즉 타성에 빠진 상태를 말합니다.

4 Comments
류선영 2017.12.23 13:46  
라오디게아  유적을  통해  배운다..를
보고  느낀점이  많습니다
귀한 자료 올리신 디케 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디케DIKE 2017.12.23 14:09  
네 감사합니다..
류선영님 ~  성탄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풍성히 거하시길 축복 합니다.
진주 2018.01.20 19:45  
바쁘다는 이유로 한달만에
"라오디게아 유적을 통해 배운다"를
자세하게 보고 갑니다~~ㅋㅋㅋ
라오디게아의 뜻이 무엇인지 ....
되새겨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디케 선교사님!
좋은 내용 많이 많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내용을 한번에 다 보는것은
힘들지만 시간날때 마다 들어와서 보고
가겠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디케DIKE 2018.01.20 22:54  
자료를 올리는 운영진도 성도님 들께 은혜가 되는 자료를 많이 올려 드리고 싶지만 시간이 많이 필요 하군요.
차차 더 좋은 자리로 만들어져 갈줄로 생각 합니다.
성실히 참여 해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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