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塵人조은산) 부천 육교 / goodmountain7 ・ 2020. 8. 27. 16:35
문득 밥벌이가 지겹고 버거운 때가 있다 줄어들지 않는 살림 늘어나지 않는 벌이 그 사이에 무기력하게 끼인 내 처지를 실감하는 날이 그렇다 그리고 일을 하다 부천 어느 동네 육교밑에서 점심을 먹고 늘어지는 턱주가리를 억지로 추켜올리던 나른한 오후에 육교밑에 붙어있던 명판을 생각없이 훑어보다가 2005년 1월에서 2008년 12월까지의 공사기간을 새긴 대목에서…
디케D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