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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통장서 매달 돈 빠져… 이유묻자 무릎꿇은 소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와 정의연 이사장 출신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운영하는 서울 마포쉼터에 머물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92) 할머니가 정부로부터 월 약 350만원씩을 받았지만, 매달 이 돈이 다른 계좌로 빠져나갔다고 할머니의 가족이 진술했다.길 할머니 며느리 조모씨는 지난 1일 마포쉼터 소장 손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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